[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강정호(31)의 취업비자 신청을 위한 도미니카공화국행에 대해 현지 언론은 결과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강정호가 도미니카공화국 내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취업비자를 신청할 예정”라며 “비자 발급이 거부 당한 강정호는 다른 대사관에서 (비자) 신청이 가능하지만 승인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고 냉정한 전망을 내렸다. 강정호의 2018시즌 출전도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본 것.
앞서 피츠버그 지역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에서도 관련 소식을 전하며 “이미 비자발급이 거부된 강정호가 다시 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몇 년이 더 걸릴 것”라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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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언론이 강정호(사진)의 비자발급을 위한 도미니카 공화국 행에 대해 결과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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