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조슈아 키미히(22·바이에른 뮌헨)가 2017년 독일 대표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키미히는 20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7 독일 대표팀 최고의 선수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무려 43.5%를 획득하며 1위에 오른 키미히는 37.8%를 기록한 율리안 드락슬러(PSG)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사실상 키미히와 드락슬러의 격전. 4.7%를 받은 테어 슈테켄(바르셀로나)부터는 지지율이 높지 않았다.
기존 선수들이 후보에서 제외된 가운데 키미히와 드락슬러 등 비교적 신예들은 지난해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단단한 활약을 펼쳤다. 이들 외에 레온 고레츠카, 마티아스 긴터 등이 후순위를 채웠다.
↑ 키미히(사진)가 2017 독일 대표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