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하는 한국 종합격투기 2번째 선수가 공개됐다.
로드FC는 16일 “초대 페더급(-66㎏) 챔피언 최무겸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자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최무겸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구간을 달린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15일 최무겸을 UFC 제외 아시아 페더급 5위로 평가했다. 로드FC 역대 최초이자 유일한 타이틀 3차 방어 성공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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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하는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 사진=MK스포츠 DB |
한국 종합격투기 올림픽 성화봉송자는 2017년 12월 30일 평창동계대회 대구광역시 구간을 뛴 곽관호가 최초다. 곽관호는 TFC 초대 밴텀급
국내 개최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 모든 국적의 종합격투기 선수로 범위를 넓히면 제2대 UFC 여성 스트로급(-52㎏) 챔피언 요안나 예제이치크(폴란드)도 있다. 요안나는 8일 평창동계대회 경기도 성남시 구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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