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학생) 황석조 기자] 전준범(현대모비스)이 2년 연속 3점슛 제왕에 올랐다.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7-18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오세근과 이정현이 드래프트 형식으로 팀원을 꾸려 한판승부를 펼치는 이번 올스타전에는 덩크 컨테스트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했다.
올스타전의 백미 중 하나인 3점슛 컨테스트. 전날(13일) 예선이 펼쳐진 가운데 전준범, 김기윤(KT), 테리코 화이트(SK), 송창용(KCC)가 결선에 올랐다. 이날 1쿼터 종료 후 예선과는 달리 시간제한 없이 2-3위, 1-4위가 1대1 서든데스 매치 형식으로 결선경기를 펼쳐졌고 결과 화이트와 전준범이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 전준범(사진)이 14일 열린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잠실학생)=천정환 기자 |
전준범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3점슛 제왕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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