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27)와 김재윤(28)이 kt wiz에 신인으로 입단한 선수 중 최초로 억대 연봉자가 됐다.
kt는 11일 "FA(자유계약선수), 육성 선수, 군 보류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 49명 전원과 2018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2017년 선발로 활약하며 8승 12패 평균자책점 5.08을 올린 고영표는 지난해 연봉 5200만원에서 121%가 오른 1억1500만원에 사인했다.
kt 마무리 투수 김재윤도 9000
내야수 정현은 kt 구단 역사상 최대인 179%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정현의 연봉은 2800만원에서 7800만원으로 올랐다.
지난해 넥센 히어로즈에서 kt로 옮긴 윤석민은 2억1000만원에서 48% 오른 3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