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외야수 크리스 데이비스(30)가 2018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어슬레틱스는 11일(한국시간) 데이비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이번 합의로 양 측은 연봉 조정을 피하게됐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양 측이 연봉 105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 데이비스는 2년 연속 40홈런을 넘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는 지난 시즌 활약의 결과다. 데이비스는 153경기에서 좌익수와 지명타자로 뛰며 타율 0.247 출루율 0.336 장타율 0.528 43
어슬레틱스 구단 역사상 두 시즌 연속 40홈런을 때린 것은 지미 폭스(1932-34)에 이어 그가 두번째다. 2년간 때린 85홈런은 잔칼로 스탠튼(양키스, 86개)에 이어 가장 많은 기록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