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 김응민(27)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의 코엑스 더 라빌 그랜드볼룸에서 조선우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응민은 중앙고 졸업 후 2010년 육성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201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말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삼성에 복귀했다. 2017시즌 퓨처스리그 성적표는 28경기 타율 0.368 2홈런 15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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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김응민은 “6년 동안 옆에서 묵묵히 챙겨준 아내에게 감사하다.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상무 제대 후 삼성에 합류했다.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응민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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