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김문호(31)가 결혼한다.
김문호는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부산 서면에 위치한 헤리움 웨딩홀에서 미모의 프리랜서 무용 강사인 신부 성민정(27)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첫 눈에 반한 김문호 선수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7년 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둔 김문호는 "2013년, 발목 부상 당시 대학생이던 와이프가 극진히 간호해줬고 그 때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긴 시간 만남을 유지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운동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문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