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32)가 축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 다수 언론은 8일 “우사인 볼트가 새로운 꿈에 도전한다. 오는 3월 열릴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고 밝혔다.
볼트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직접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를 찾기도 했다. 육상선수로 활약하면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 우사인 볼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 사진=AFPBBNEWS=News1 |
볼트는 2017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올림픽에서만 8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은 그는 육상 남자 단거리 100m, 2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