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가 세계 4대 프로복싱기구 현역 챔피언과 종합격투기 계약을 추진한 것이 공개됐다.
세계복싱협회(WBA) 2체급 석권 챔피언 C는 5일 영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종합격투기 단체의 제안을 받았으나 프로권투 잔류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언론 담당 기자는 “기사에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실제로는 한국의 로드FC라고 특정해서 말했다”라고 답변했다.
로드FC 유혹을 받은 C는 잠정타이틀전 포함 WBA 세계 챔피언벨트가 걸린 경기만 14차례 치렀다. 프로권투 무패 파이터이기도 하다.
↑ 로드FC |
C는 “나는 종합격투기를 이해한다고 자부한다”라고 흥미를 숨기진 않았으나 “복싱경력만
시청만으로 얻은 이해도는 아니다. C는 복싱 클린치 공방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브라질유술(주짓수)과 레슬링을 종합격투기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