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누르고 선두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1-64로 이겼다. 16승4패가 된 우리은행은 14승5패가 된 KB와의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리며 단독 1위를 지켰다.
이날 우리은행은 나탈리 어천와가 24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주득점원인 강아정이 출전하지 못했던 KB는 3쿼터에 다미리스 단타스까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1쿼터 막판 리드를 잡은 우리은행은 2쿼터에도 접전을 이어가며 39-37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3쿼터에도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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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이 어천와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를 지켰다. 사진=WKBL 제공 |
3쿼터 4분간 외국인 선수 1명의 우위를 갖고 경기를 펼친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3점슛과 어천와의 야투로 6점 차로 앞섰다.
치열한 접전은 4쿼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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