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한이정 기자] 민유라(23), 알렉산더 겜린(25)로 구성된 아이스댄스조가 성공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쳤다.
민유라-겜린 조는 7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겸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아이스댄스 프리 댄스에서 기술점수(TES) 48.72점, 예술점수(PCS) 41.55점을 받아 90.27점을 획득했다.
지난 5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 점수 59.67점을 합해 총점 149.94점을 기록했다. 한국민요 아리랑으로 프리 무대를 꾸몄다. 민유라와 겜린은 노래에 맞춰 한복으로 의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경기 후 민유라와 겜린은 “느낌이 좋았다. 연습한 대로 좋은 무대 보여드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복은 불편하지 않다. 스케이트를 탈 수 있게 모던하고 짧게 만들어 문제 없다”고 전했다.
↑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으로 구성된 아이스댄스조가 성공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쳤다. 사진(목동)=옥영화 기자 |
민유라와 겜린은 “이제 올림픽까지 한 달도 안 남았다.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