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전직 메이저리그 라이언 루드윅(39)과 제이슨 이슬링하우젠(45)이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팀에 마이너리그 코치로 돌아온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5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루드윅과 이슬링하우젠이 각각 마이너리그 타격 인스트럭터와 투수 인스트럭터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루드윅은 2007년부터 2010시즌 도중 팀을 옮길 때까지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뛰었다. 2008년 전성기를 보냈다. 152경기에서 타율 0.299 출루율 0.375 장타율 0.591 37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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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드윅과 이슬링하우젠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슬링하우젠은 2002년 세인트루이스에 합류, 2008년까지 7시즌동안 40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98 217세이브를 기록했다. 2004년에는 47세이브로 내셔널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기록했고, 2005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총 5개 팀에서 1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구단 산하 7개 마이너리그 팀의 감독을 전원 유임시켰지만, 동시에 6명의 새로운 투수코치와 7명의 새로운 타격코치를 임명했다. 각 레벨마다 한 명씩은 새로운 코치를 투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