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23)가 2018시즌 첫 대회를 상쾌하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천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3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도 활약한 마크 리슈먼(호주)이 6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김시우는 리슈먼에게 2타 뒤진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5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2016-2017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언더파 71타로 공동 12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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