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1월 5일에 열리는 2017-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삼성생명에서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5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43%가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가 25.73%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하는 참가자는 18.84%로 나타났다.
↑ 사진=WKBL 제공 |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56.09%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리드 예상(27.53%)과 5점 이내 박빙(16.39%)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우리은행이 70점대, 삼성생명이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2.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새해 첫 홈경기에서 신한은행과의 연장 접전 끝에 67-62로 승리하며 10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공동선두였던 KB스타즈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삼성생명도 지난 3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81-74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4경기 만에 KB스타즈를 상대로 첫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앨리샤 토마스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점인 37점을 쏟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양 팀의 올 시즌
농구토토 W매치 4회차는 5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