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리그 타격왕에 올랐던 외야수 닉 버스(31)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홍보 담당자 네이트 로원은 4일(한국시간) 버스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버스는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산하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에서 114경기에 출전, 0.348의 타율을 기록하며 퍼시픽코스트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출루율은 0.395 장타율은 0.541, 2루타 19개에 3루타 8개, 11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 2016년 에인절스 소속으로 뛰던 버스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
2014년 5월 다저스에서 양도지명 이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웨이버 클레임된 것을 시작으로 저니맨 생활이 시작됐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에인절스, 파드레스에 이어 2018년에는 새로운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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