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웨스트햄은 손흥민(26)이 속한 홈팀이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각)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토트넘-웨스트햄이 열린다. 프로토 승부식·기록식 1회차 대상경기.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베트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4개 회사의 3일 오후 11시 배당률 평균은 토트넘 1.29-무승부 5.92-웨스트햄 11.35다. 토트넘 승리확률은 웨스트햄의 8.80배이며 웨스트햄이 이길 가능성은 토트넘의 11.4%라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토트넘 77.52%-웨스트햄 8.81%가 된다.
↑ 토트넘-웨스트햄 |
토트넘 손흥민은 EPL 8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 전망된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4번째 오른쪽 날개 기용도 점쳐진다.
손흥민은 2017-18시즌 라이트 윙으로는 3경기 1골을 기록했다. 웨스트햄과의 통산 개인 성적은 5경기 무득점 5도움.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전 27경기 9골 5도움. 평균 63.6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3이다.
↑ 토트넘-웨스트햄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홈팀 손흥민. 사진=AFPBBNews=News1 |
토트넘은 2015-16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EPL 올해의 팀에 선정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9·벨기에)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2월 10일까지 전력을 이탈한다. 직전 2시즌 EPL 베스트11에 포함된 대니 로즈(2
2017-18시즌 토트넘은 12승 4무 5패 득실차 +21 승점 40으로 EPL 5위, 웨스트햄은 5승 6무 10패 득실차 –15 승점 21로 16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컵 대회 포함 최근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팽팽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