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3연패에 도전하는 동료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해도 공백을 잘 메울 거라는 호평을 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맨’은 1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6·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은 기자 회견에서 해리 케인의 부상 및 결장 가능성을 경고했으나 스완지 시티와의 2017-18시즌 EPL 22라운드 원정경기까지는 회복할 시간이 있다”라면서 “설령 결장해도 손흥민이 자기 몫을 잘 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토트넘 24경기 24골 3도움으로 4년 연속 EPL 베스트11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같은 기간 26경기 9골 5도움.
↑ 손흥민이 사우샘프턴과의 2017-18 EPL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중앙공격수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5경기 1골 2도움이다. 토트넘 통산으로 범위를 넓히면 센터포워드로 25경기 14골 6도움.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