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타이슨 로스(29)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SB네이션 크리스코틸로는 30일(한국시간) “로스가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현지매체들 소식을 종합하면 로스는 내년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참가가 가능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는 2010년 오클랜드에서 데뷔한 뒤 통산 165경기에 나섰고 2014시즌에는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13승에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부진이 이어지며 샌디에이고에서 방출됐다. 2017시즌을 앞두고는 텍사스에 합류했지만 초라한 성적만 남긴 채 반등하지 못했다. 로스는 내년 시즌 좋은 기억을 간직한 샌디에이고에서 다시 한 번 재기를 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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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슨 로스(사진)가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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