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시내티 레즈가 우완 불펜투수 제러드 휴즈와 2년 계약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27일(한국시간) 신시내티가 휴즈를 2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SB네이션은 구체적으로 휴즈가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212만 5000달러를 받고 2020년에 300만 달러 옵션과 함께 25만 달러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옵션까지 3년 750만 달러 규모 계약이다.
201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데뷔한 휴즈는 꾸준히 구원 투수로 뛰며 활약했다. 피츠버그를 거쳐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휴즈는 통산 380경기에 구원 등판해 20승 16패 69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올해는 67경기 59⅔이닝, 5승 3패 12홀드,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며 역시 불펜자원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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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러드 휴즈가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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