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29)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소희(23)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우수선수상 수상자이기도 한 김현우는 오는 20일 진천선수촌에서 금메달의 기운을 담아 성화봉송을 한다.
김현우는 지난 11월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크 국제대회에서 남자 77kg급 금메달 및 그레코로만형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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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우. 사진=옥영화 기자 |
그는 “진천선수촌에서 성화봉송을 하게 된 만큼 동·하계 모두가 하나 되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을 받았던 김소희는 22일 고향 제천에서 성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 11월 1일부터 101일간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각계 각층의 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약 50여일 후 개막식 당일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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