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28·199cm)가 2017-18시즌 프로농구 2라운드 MVP로 뽑혔다.
KBL은 11일 2017-18 프로농구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1표 중 34표를 획득한 라틀리프가 15표를 얻은 원주 DB 두경민(26·184cm)를 제치고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라틀리프는 지난 2라운드 9경기에서평균 38분 14초를 출전해 26.4득점(전체1위), 17.4리바운드(전체 1위)를 기록했다. 라틀리프의 활약으로 서울 삼성은 6승 3패로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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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프로농구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되는 라틀리프 선수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