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시티] ‘결승골’ 오타멘디 최고 평점-‘미스’ 루카쿠 최저 평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맨유와 맨시티의 2017-18시즌 첫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시티)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오타멘디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맨유와의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 결승골을 넣어 맨시티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다비드 실바의 프리킥을 로멜루 루카쿠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사이, 골문 앞의 오타멘디가 행운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오타멘디의 시즌 리그 4호 골.

↑ 맨유-맨시티전에서 후반 9분 결승골을 터뜨린 니콜라스 오타멘디. 사진=ⓒAFPBBNews = News1

‘후스코어드닷컴’은 맨유-맨시티전 평점을 매기면서 오타멘디에게 8.09점을 부여했다. 8점 이상을 받은 선수는 오타멘디가 유일했다. 르로이 사네(7.52점), 케빈 더 브라위너(7.43점), 다비드 실바(7.31점)가 오타멘디의 뒤를 이었다.
맨유에서는 앤서니 마샬이 7.15점으로 가장 높았다. 전반 47분 동점골을 넣은 마커스 래쉬포드는 6.97점을 기록했다. 결승골의 빌미를 제공한 루카쿠는 5.58점으로 최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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