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여자 스키점프 국가대표 1호 박규림(18·상지대관령고)이 국제 대회에서 첫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박규림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스키점프 여자 국제스키연맹(FIS)컵 5차 대회에서 총점 190.3점을 받았다. 출전 선수 14명 중 3위에 올랐다.
박규림은 2015년 루마니아 라스노프에서 열린 FSI컵에서 5위를 차지한 이후 통산 두 번째로 시상대에 올랐다. FIS 대회는 6위까지 시상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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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점프 국가대표 박규림.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
박규림은 "2017-2018 시즌 국제대회에서 처음 포디움에
박규림은 캐나다에서 계속 전지훈련을 하며 대륙컵도 출전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