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축구 가시마 앤틀러스의 수비수 니시 다이고(30)가 수술대에 올랐다. 이에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
가시마는 “니시가 어제 무릎 수술을 했다”라고 7일 공식 발표했다. 니시는 지난 2일 주빌로 이와와 2017 J1리그 최종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이 때문에 2017 EAFF E-1 챔피언십에도 뛸 수 없다.
전치 4개월. 새 시즌 합류가 늦어진다. 빨라야 내년 4월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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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마 앤틀러스의 수비수 니시 다이고는 무릎 수술로 2018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최종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게 2017 J1리그 역전 우승을 허용한 가시마는 AFC 챔피언스리그 시드니 FC(호주), 상하이 선
2017 K리그 클래식 3위 수원 삼성이 플레이오프 통과 시 H조에 속한다. 조별리그 첫 경기(내년 2월 21일) 상대가 가시마다. 수원은 내년 1월 30일 이스턴(홍콩)-FLC 타잉 화(베트남)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