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는 5년 더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ESPN'은 7일(한국시간) NFL 사무국에서 입수한 서류와 소식통을 인용, 구델 커미셔너가 5년간 2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적용된다.
2억 달러의 계약중 85%는 보너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은 NFL 보상 위원회에서 승인했고, 구단주 모임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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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블랭크는 이번 계약으로 구단주들이 구델 커미셔너에 더 영향력을 미칠 수 이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델 커미셔너의 재계약 문제는 2017시즌 내내 NFL 최대 화두였다. ESPN은 커미셔너의 재계약을 어렵게 하는 여러 요인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
지난 2006년 폴 태글리아부의 뒤를 이어 NFL 커미셔너가 된 구델은 지금까지 총 2억 1250만 달러를 벌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사실은 2015년도 회계년도에 3200만 달러를 받았다는 것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