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동점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친 손흥민(25)이 평점 6.8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EPL 15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0-1인 전반 25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3호골이자 이번 시즌 5호골이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골 이후 11일 만에 골을 터뜨렸다.
![]() |
↑ 손흥민이 평점 6.8점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골을 기록했지만 평점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이유는 오프사이드 때문이다.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그는 오프사이드 6개를 범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왓포드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