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을 앞두고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미국 유력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모스크바 크렘린 의사당에서는 한국시간 1일 자정(2일 오전 0시)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이 진행된다. MBC와 SBS가 국내 지상파 생중계를 담당한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프리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목적 공격수”라면서 “대부분의 축구 애호가들이 알게 될 선수”라고 평했다.
↑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을 앞두고 손흥민이 미국 유력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김영구 기자 |
손흥민은 2017-18시즌 토트넘 공식전 19경기 4골 2도움. 평균 56.9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50이다.
선호하는 왼쪽 날개 외에도 이번 시즌 손흥민은 좌측 미드필더(윙백), 중앙공격수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오른쪽 날개 등 다양한 위치를 소화했다.
‘뉴욕타임스’
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으로 9회 연속이자 통산 10번째 본선에 참가한다. 최고 성적은 2002년 4위, 최저는 1998년 30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