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데뷔전에 임한 로드FC 출신 중국 선수가 맹위를 떨쳤다.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는 2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2가 열리고 있다. 로드FC 1전 1패의 쑹커난(27)은 보비 내시(27·미국)와의 홈경기를 1라운드 15초 만에 펀치 TKO로 이겼다.
쑹커난은 2016년 11월 19일 로드FC34에서 엘누르 아가예프(러시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아가예프는 우승상금 100만 달러(11억 원) 로드FC 라이트급(-70㎏) 토너먼트에 참가했으나 16+1강에서 탈락했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22 계체 후 쑹커난과 보비 내시. 사진=UFC 공식 SNS |
로드FC40에서 엘누르 아가예프를 제압한 호니스 토레스(31)는 제1·3대 UFC 페더급(-66㎏) 챔피언 조제 아우두(a.k.a. 알도·31·브라질)의 절친
보비 내시는 같은 날 UFC 웰터급(-77㎏) 76위에 올랐다. 2연패 중이었던 쑹커난에게 패하며 생애 첫 3연패에 빠졌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