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가 네 번째 유러피언 골든슈 주인공이 됐다.
메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파브리카 에스트레야담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슈를 수상했다. 메시는 “운이 좋았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유럽 프로리그에서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각각 리그가 다르기에 가중치에서 차이가 있고 이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한다. 메시는 지난 시즌 동안 총 37골을 기록하며 74점을 따내 선두를 차지했다.
메시에게 이번 골든슈는 통산 네 번째 위업. 앞서 지난 2009-10시즌을 시작으로 세 번이나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라이벌 크리스티안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역시 네 번이나 수상했다.
↑ 메시(사진)가 통산 네 번째 유러피안 골든슈 수상자가 됐다. 사진=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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