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불의의 사고로 병상에 있는 차영화 코치를 돕기 위해 일일호프와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IA 구단과 선수단 상조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30분부터 12시(자정)까지 광주 동구 황금동 파레스관광호텔 1층 ‘나인로드피제리아 광주점’에서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 호프’를 연다. 단, 미성년자는 오후 10시까지만 출입할 수 있으며 주류 판매도 하지 않는다.
이번 일일호프에서 선수단은 유니폼을 입고 서빙을 하며 포토 타임과 선수단 애장품 경매 행사, 사인회를 통한 모금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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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이와 함께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팬 미팅 식사 시간을 갖는다. ‘저녁식사 경매 이벤트’에 참가 신청한 팬과 선수가 식사하는 자리로, 식사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차영화 코치 돕기 모금
상조회장인 김주찬은 “차영화 코치님의 쾌유를 바라며 올해도 선수들이 모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팬들이 찾아오셔서 코치님이 쾌차하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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