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에 악재가 겹치는 모습이다.
클리퍼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가드 패트릭 베버리(29)가 오른 무릎 수술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됐다고 발표했다.
베버리는 관절경을 이용해 손상된 무릎 반월판과 미세 골절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메모리얼 헤르만 텍사스 메디컬 센터에서 월트 로웨 박사가 수술을 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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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한국시간) 뉴욕 원정에 출전했던 베버리.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무릎 통증으로 5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그는 지난 21일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 복귀했지만 22분을 뛰며 9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