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도쿄) 황석조 기자] 박민우가 위경련 증세로 경기 중 교체, 응급실로 이송됐다.
박민우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APBC 2017 일본과의 경승전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경기 중 교체됐다. KBO관계자에 따르면 “박민우가 7회 이후 위경련 증세가 심해졌다. 현재 구급차를 통해 응급실로 이송된 상태”라고 밝혔다. 박민우는 이날 경기 전인 전날(18일) 밤부터 위 쪽이 좋지 않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울 정도의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선동열 감독도 경기 전 박민우의 몸상태에 대해 크게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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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사진)가 위경련 증상으로 경기 중 교체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日도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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