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클래식에서 단독 3위에 오른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 39위로 상승했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2만8556점으로 39위를 기록했다. 45위였던 그는 이날 끝난 PGA 투어 OHL클래식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며 30위권에 진입했다.
그는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69타를 친 김시우는 단독 3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패튼 키자이어(미국)와 4타 차다.
강성훈(30)은 세계랭킹 82위,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86위, 왕정훈(22·CSE)이 10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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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가 세계랭킹 39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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