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첫 무승부가 나왔다. 덴마크와 아일랜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덴마크와 아일랜드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코펜하겐에서 벌어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서 0-0으로 비겼다.
홈 이점을 가진 덴마크는 높은 점유율 속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아일랜드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아일랜드 골키퍼 랜돌프의 선방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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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와 아일랜드는 15일(한국시간) 더블린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
적지에서 패하지 않은 아일랜드가 보다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3일 뒤 펼쳐질 2차전은 더블린에서 열린다.
결정력이 부족했던 덴마크도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는 아니다. 더블린 원정에서 1-1
한편,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첫 무승부다. 앞서 크로아티아(그리스전 4-1), 스위스(북아일랜드전 1-0), 스웨덴(이탈리아전 1-0)이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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