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 4차전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이겼다.
전반 11분 엄원상(아주대)의 첫 골을 시작으로 전반 38분 김정민(금호고), 전반 47분 조영욱(고려대)이 연속 골을 터뜨렸다. 조영욱은 예선에서만 6골을 넣었다. 엄원상은 4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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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22득점 무실점 전승으로 통과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국은 브루나이(11-0), 인도네시아(4-0), 동티모르(4-0), 말레이시아(3-0)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뽐냈다. 22골을 넣으면서 1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무실점 전승으로 F조 1위를 차지하며 예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은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20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입상하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한국은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국으로 참가했으나 2016 AFC U-19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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