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재기에 성공한 우완 투수 그렉 홀랜드(31)가 FA 시장에 나온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홀랜드가 2018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온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와 1+1 계약을 맺은 홀랜드는 2018시즌에 대한 연봉 1500만 달러짜리 선수 옵션이 계약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를 거절했다.
↑ 그렉 홀랜드가 예상대로 FA 시장에 나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가 수상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내셔널리그 올해의 복귀 선수 부문에 최종 후보에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가장 성공적인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었던 홀랜드는 원 소속팀 로키스를 비롯한 많은 팀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로키스는 같은 날 유틸리티 선수인 알렉시 아마리스타에 대한 2018시즌 팀 옵션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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