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의 시즌 후 행사 ‘러브 기빙 데이’가 열린다.
LG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19일 15시 코엑스 아티움에서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년까지 진행했던 ‘러브 페스티벌’을 재구성한 행사로 한 시즌 동안 팬들이 보낸 성원에 보답하는 팬 감사제다.
이날 행사는 15시부터 진행되며 선수 사인회, 축하공연, 자선경매 수익금 전달식, 2017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토크 콘서트, 경품 공개 추첨, 마무리캠프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단에서는 박용택, 류제국, 진해수, 신정락, 김지용, 이천웅, 양석환, 임찬규, 임지섭과 2018년 신인선수들 등 총 20여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 자선 경매에 나올 유강남 보호장구. 사진=LG 트윈스 제공 |
자선 경매는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8일(수) 10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이병규 은퇴기념 한정 싸인배트, 박용택 친필싸인 배트, 류제국 글러브, 유강남 보호장구 등 25점의 물품이 경매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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