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저스틴 벌랜더(34)가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25)과 결혼했다.
영국 더 선 등 외신 매체는 5일(이하 한국시간) “저스틴 벌랜더와 케이트 업튼이 가족과 친구들을 데리고 이탈리아로 이동해 결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가졌다. 업튼과 벌렌더는 2014년부터 교제해 2016년 초 약혼했다.
벌렌더는 이번 시즌 33경기 등판해 15승8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2차전, 6차전 두 차례 등판했는데 각각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3실점,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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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랜더가 결혼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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