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형준(25·JDX멀티스포츠)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형준은 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포함 이글 2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2위 최고웅(30)과 3타 차다.
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이형준은 전반 8-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후반 11번 홀에서 이글,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더니 마지막 18번 홀에서 홀인원을 터뜨리며 10언더파를 기록했다.
![]() |
↑ 이형준이 2일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2위 최고웅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해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