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투수 브랜든 모로우가 진기록을 세웠다.
모로우는 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0-5로 뒤진 2회초 선발 다르빗슈를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낸 그는 2회말 타석에 대기했지만, 2루에 주자가 진루하자 대타 교체됐다.
모로우는 이날 등판으로 월드시리즈 7경기에서 모두 등판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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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우는 월드시리즈 7경기에 모두 등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AFPBBNews = News1 |
노울즈는 당시 뉴욕 메츠와의 월드시리즈에
또한 모로우는 이번 포스트시즌 14경기에 등판, 1997년 폴 오센메이커가 세운 포스트시즌 최다 등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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