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1(37-39 26-24 25-23 31-29) 역전승을 거뒀다.
파다르는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총 35점으로 맹활약했다. 나경복과 김은섭도 16, 10점을 기록했다.
1세트부터 양 팀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긴 듀스 상황이 이어졌다. 우리카드는 파다르가 32-32에서 서브 득점을 올렸지만, KB손해보험이 상대 나경복 서브 범실로 38-37로 앞서갔다. 우상조 속공을 막아낸 KB손해보험이 알렉스 마무리로 1세트를 가까스로 가져갔다.
↑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사진=KOV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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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3-0(25-20 25-18 25-16)으로 잡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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