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경기장은 다르지만 같은 잠실이 연고인 서울 SK나이츠와 서울 삼성썬더스. 양 팀이 올해부터 맞대결을 S-DERBY라 명명하고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1일 그 첫 경기가 시작된다.
SK 나이츠와 삼성 썬더스가 2017-18 시즌 정규 경기 6연전을 대상으로 라이벌 전을 펼친다. 11월 1일(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는 정규 경기 6연전 중 그 첫 경기이며 S-DERBY는 서울(SEOUL)의 S, SK의 S 와 삼성(SAMSUNG)의 S, Share의 S를 의미 한다. S-DERBY에 양팀은 서로의 홈팀 유니폼인 빨간색과 파란색 유니폼을 착용하며 과거 유니폼인 클래식 유니폼도 입을 예정이다.
경기 중 이벤트에는 SK 팬과 삼성 팬들을 대상으로 대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프 타임에는 양 팀의 치어리더들이 합동 공연을 하며 경기 후 승패에 따라 선수단은 승리 공약을 시행한다. 이 공약은 1일(수) 경기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확정된다.
이밖에도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드링킹 요거트와 마이 카페라테, 리더스 마스크 팩, 도미노 피자, 돌 바나나, AGS 짐백, 에인트오버 썬크림 등 다양한 경품을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증정한다.
↑ 잠실 맞수 서울 삼성썬더스와 서울 SK나이츠의 맞대결이 S-DERBY란 이름으로 재탄생되는데 그 첫 경기가 1일 열린다. 사진=삼성 썬더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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