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첼시 AS로마전 완패로 상대전적 1승 후 3경기 연속 무승이 됐다.
이탈리아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는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AS로마-첼시가 열렸다. 결과는 홈팀의 3-0 승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첼시는 로마와의 유럽클럽대항전 역대 1승 1무 2패로 열세에 놓이게 됐다. 2016-17 이탈리아 세리에A 준우승팀 로마는 2승 2무 득실차 +4 승점 8로 C조 1위에 올랐다. 첼시는 2승 1무 1패 득실차 +4 승점 7로 2위.
↑ 첼시 AS로마전 대패는 스테판 엘샤라위에게 2실점을 허용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득점을 자축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로마는 스테판 엘샤라위(25·이탈리아)가 선제골 포함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디에고 페로티(29·아르헨티나)가 추가골을 넣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및 세리에A 득점왕 경력자 에딘 제코(31·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2차례 세리에A 베스트11에 선정된 라자 나잉골란(29·벨기에)과 함께 1도움씩으로 로마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알렉산다르 콜라로브(32·세르비아)도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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