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평창올림픽 성화가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10월 24일 채화되어 7일 동안 그리스 봉송 일정을 소화한 후 31일 개최국 한국에 인수됐다.
아테네의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성화 인수식에는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대통령과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그리스 내빈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와 개최도시 지자체장, 김연아 홍보대사 등 한국대표단이 참석했다.
↑ 평창올림픽 성화 인수식 한국인 최종주자는 1992년 알베르빌대회에서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기훈이 맡았다. 사진=AFPBBNews=News1 |
인수식 한국인 봉송 최종주자는 1992년 알베르빌대회에서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기훈이 맡았다. 성화는 전세기편으로 그리스에서 출발하여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750명의 국민환영단은 한국에 온 성화를 맞이하고 성화봉송의 시작을 함께한다. 성화 인수대표단과 사회적 배려자, 사전 신청을 통한 선정자와 강원도민, 조직위 및 체육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비보이 댄스와 국악 합동 공연 등이 예
환영행사 후에는 인천대교에서 대한민국 첫 성화봉송을 시작 101일 동안 전국을 비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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