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재일교포는 제14회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81㎏ 금메달리스트 아키야마 요시히로(한국어명 추성훈·42)만이 아니다.
구니모토 기이치(한국어명 국기일·36)는 UFC 데뷔 3연승을 달렸으나 이후 2연패로 주춤하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멋 파이터(TUF)’ 브라질판 시즌3 미들급(-84㎏) 토너먼트 우승자 와를레이 아우베스(26)와 6월 1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0으로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상대 부상으로 취소됐다.
와를레이 아우베스는 21일(현지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18로 살림 투하리(28·폴란드)와 웰터급(-77㎏) 원정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만장일치 판정승. 생애 첫 2연패에서 탈출했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는 한국계 일본인 구니모토 기이치와 TUF 브라질 시즌 3 미들급 토너먼트 우승자 와를레이 아우베스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후자의 부상으로 취소됐다. |
종합격투기 데뷔 후 와를레이 아우베스는 UFC 4승과 비공식경기 포함 13전 전승을 달렸다. 웰터급 8위 콜비 커빙턴(29·미국)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긴 주인공이기도 하다.
비공식전까지 미들급 4전 전승의 와를레이 아우베스는 웰터급에서만 활동한 살림 투하리를
와를레이 아우베스는 타격 성공률은 40-47%로 열세였으나 주요타격 적중횟수는 38-35로 앞섰다. 스트라이킹·그래플링 모두 살림 투하리보다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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