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코치로 활약했던 데이빗 벨(45)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프런트로 변신한다.
바비 에반스 자이언츠 단장 겸 수석 부사장은 21일(한국시간) 벨을 선수 육성 부문 부사장으로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할아버지 거스, 아버지 버디에 이어 3대째 야구선수의 길을 택한 벨은 메이저리그에서 클리블랜드, 세인트루이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밀워키에서 뛰었다. 포스트시즌에는 총 35경기에 출전했는데 2002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까지 함께했다.
↑ 벨(등번호 25번)은 지난 4년간 세인트루이스 코치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12년의 메이저리거 생활을 마친 뒤에는 지도자로 변신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