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채린 데뷔골’ 덕분에 국가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여자축구 세계랭킹 1위 미국과의 원정경기에서 영패는 당하지 않았다.
한국은 미국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을 1-3으로 졌다. 역대 전적은 2무 8패로 10경기 연속 무승.
한채린(21·경북위덕대)은 4-1-4-1 대형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월드 챔피언을 상대로 임한 A매치 데뷔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5분 한국의 유일한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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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채린 데뷔골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베네수엘라와의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D조 2차전(3-0승) 득점 등 한채린은 청소년대표로 2골을 넣었으나 성인대표팀은 이번이 첫 출전·득점이다.
한국은 9월 1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랭킹에서 15위에 올랐다. 요르단에서 2018년 4월 6
아시안컵 TOP5는 2019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미국은 23일 오전 3시 노스캐롤라이나 세일런 스타디움에서 한국전 1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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