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성민의 7회말 결승타점에 힘입어 자양중이 경원중에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을 따냈다.
자양중은 19일 서울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8일차 경기서 경원중에 4-3으로 승리했다. 자양중은 4회초까지 0-3으로 밀렸으나 4회말부터 시작된 반격이 성공했다. 자양중 김명환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으며 7회말 결승 타점의 주인공인 2루수 한성민이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이어 열린 성남중과 대치중의 경기는 5-5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3경기에서는 휘문중이 신월중에 12-0 압승을 거뒀다. 휘문중 포수 김선우는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는데 3루타만
4경기 덕수중과 잠신중 경기는 덕수중의 14-8 승리였다. 덕수중 투수 진원호가 2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가운데 타석에서도 멀티히트를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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