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월중이 2017년도 류호산장학재단기 서울시중학교야구 춘계리그전(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첫 경기에서 서민재의 적시타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신월중은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서 청량중을 5-4로 이겼다. 4회초 대거 4실점을 했으나 4회말 2점을 만회한 뒤 6회말 3점을 추가해 승부를 뒤집었다. 6회말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린 서민재는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C조의 건대부중도 충암중과 난타전 끝에 11-6 역전승을 거뒀다. 건대부중은 5-6으로 뒤진 6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무려 6점을 뽑았다. 2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조원태는 승리투수가 됐다.
B조에서는 대치중이 안타 6개와 4사구 4개를 묶어 영동중에 7-0 5회 콜드게
강남중과 언북중은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언북중은 4회말 4실점을 하며 끌려갔지만 6회초 3점을 만회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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